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 100개 종목을 선정했다.
정보기술, 산업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가총액, 수익성, 주주환원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와 골프존, 에스엠 등 코스닥 기업이 포함됐다.
이 지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시장 재평가를 목표로 한다.
다만, 지배구조 개선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이 중요하며,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