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장이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를 낮추는 등 부양에 나설 계획을 밝히면서 화학주와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 철강·화학제품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화학산업계와 증권업계에서 '구조적 불황'이라고 평가했던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금호석유 등이 7% 이상 급등했다.
중국 부동산 건설 현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철강 수요처 중 하나로, 현대제철, 세아제강지주 등 철강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