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국내 출시 임박 소식에 비만 치료제 관련 주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유한양행·인벤티지랩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펩트론, 동아에스티, 라파스, 대원제약 등도 비만 치료제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보험 급여 제한과 공급 부족 문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약사들은 대규모 임상 진행, 보험사와의 협상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