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가 9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17세 아들은 2006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반도체 주가 급등에 따른 것이다.
솔브레인 회장의 11살 손녀는 321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대비 주식을 일부 처분하면서 보유 가치가 약 34% 줄었다.
타이어뱅크 회장의 18세 자녀는 파멥신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191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그룹 창업주의 손주 3명은 140억∼168억원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며, 덕산테코피아 대표의 2022년생 자녀는 22억원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