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양극화로 중소 원화 거래소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엔엑스씨, SK스퀘어, 컴투스 등 대기업들의 투자 손실이 커지고 있다.
코빗과 고팍스는 투자금 대비 지분 가치가 급감했으며, 투자사들의 엑시트도 쉽지 않다.
특히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지분 매각 시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VASP 라이선스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중소 원화 거래소들의 경쟁력 저하와 시장 도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