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프로젝트'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 지연으로 관련주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7.
33% 하락하며 4만원대로 추락했고, GS글로벌, 화성밸브, 동양철관 등도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당초 5일에 공고될 예정이었던 입찰 공고가 게시되지 않자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국석유공사는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별도의 공고 없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가스공사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유가·환율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