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더본코리아 등 대어급 기업들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 IPO 시장에 활기가 예상되지만, 최근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들의 부진한 성적이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하며 공모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경우 5조~6조원의 기업가치를 예상하며 올해 최대 몸값을 노리고 있지만, 상반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시 부진 및 투자심리 위축은 상장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3500억~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예상하며 2018년 상장 실패 이후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SGI서울보증, 에이스엔지니어링, 엠앤씨솔루션 등도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며 올해 상장 기업 수가 10곳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의 부진과 투자 심리 위축은 이들 기업의 상장 성공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