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달러(약 313조원)에서 2050년 6360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며,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중국산 장비를 배제하면서 한국 변압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2024년 미국 빅테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향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올해 미국 빅테크들의 설비투자는 2060억 달러(231조원, 전년 대비 40% 증가)로 2018년 668억 달러(92조원) 이후 최대치가 예상되고, 2025년에도 두자릿수 설비투자 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초고압 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5개사 수준에 불과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에 필수인 반도체, 전력기기 수요 증가는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