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양식품 주가가 8월 수출 부진과 원화 강세로 20% 넘게 급락했지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부터 중국, 미국, 유럽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 내년 1월 춘제 등 중국 주요 명절을 앞두고 대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대형마트 입점 성공으로 북미 수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 현지 판매 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밀양2공장 증설까지 고려하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