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
52%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은 6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으며, 기관도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를 지속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6% 넘게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MSCI 리밸런싱으로 인한 수급 변동 가능성도 제기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는 강보합으로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