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3년째 주인 찾기에 실패하며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 등 유휴 자산을 공개 매각한다.
지난해 잔금 지급 문제로 무산된 본점 매각은 다시 시도되며, 차바이오그룹과의 경영권 매각 협상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적자와 운영 자금 부족이 매각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 소식에 대구백화점 주가는 20%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