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2분기 적자 지속... '뻥튀기 상장' 논란 재점화
코스닥 상장기업 파두가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뻥튀기 상장'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파두는 2분기 매출액 71억원, 영업손실 2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특히 상반기 임원들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거액의 보수를 챙겼는데, 이는 회사 실적 악화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파두는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상장 직전과 직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뻥튀기 상장'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2분기 실적 악화는 파두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