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시큐레터 상장폐지 사태로 인해 3년간 성장성 추천 방식의 기술특례상장 주관이 제한되면서 IPO 시장 내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성장성 추천 방식이 적합한 기업들은 대신증권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신증권은 현재 4개 기업의 IPO를 주관하고 있지만, 모두 기술평가 특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재로 인해 대신증권이 향후 IPO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