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의 c-MET 저해제 '바바메킵'이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임상을 통해 FDA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FDA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과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승인했으며, 이는 국내 개발 항암제 최초 승인이다.
에이비온은 레이저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을 통해 바바메킵과의 병용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바바메킵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국내 식약처 조건부 허가와 FDA 가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바메킵이 레이저티닙에 이어 FDA 승인 국내 개발 항암제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