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에 1500억원 투자를 결정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힘을 실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소시어스 5호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하며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운송사업 부문 합병에 참여한다.
이는 유럽 집행위원회(EC)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의 핵심 요건으로,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 해소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거래의 종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작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