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급락 속에서 고배당주인 KT&G와 SK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글로벌 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높은 ROE와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춘 고배당주는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폭이 적다.
8월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배당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주환원율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은 종목, 배당 규모가 보장된 종목, 배당을 꾸준히 유지해 온 종목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