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
5%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중국 디지털 장비 판매 부진으로 재고자산 평가손실 80억원을 인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러시아 매출 50억원가량이 3분기로 이연된 점과 유럽 매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반적인 치과 기자재 수요는 아직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지만, 금리 하강 국면 속에 하반기 수요 회복 신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