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갔지만, 전방 수요 침체 속에서도 첨단소재와 정밀화학 부문의 호조가 돋보였다.
특히 첨단소재는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정밀화학은 염소계 제품 및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은 5개 전략사업단위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입채무 유동화 및 운전자본 개선 등으로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