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은 백화점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누스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부문은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5% 넘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누스는 기존 재고 소진을 위한 판촉비 증가와 고객사 발주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누스는 5월부터 고객사 발주가 정상화되고 신제품 출고 확대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