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70선을 내줬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했으며, 새내기주 제닉스는 공모가 대비 15% 상승하며 마감했다. 메타의 AR 기기 공개 소식에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등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큐로홀딩스, 센서뷰는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했다. 에프엔가이드는 경영권 분쟁 이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760선 횡보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2억원, 257억원을 팔아치웠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했지만, 에이스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타의 AR 기기 '오라이언' 공개 이후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큐로홀딩스는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큐로홀딩스가 채무 상환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발행가는 1513원이며, 1주당 0.707107729주의 신주가 배정됩니다. 유상증자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라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신주 발행으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경영진의 자사주 매수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경식 사장을 비롯한 9명의 경영진이 총 1만 7700주, 약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며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경영진의 주가 부양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렌탈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에프앤가이드 유병진 부사장은 4만 5800주, 1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큐로홀딩스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1 감자를 결정했습니다. 자본금이 682억원에서 68억 2112만원으로 감소하며 부채 비율 감소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기대됩니다. 다만, 감자는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이 존재하며, 시장의 반응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향후 경영 실적 개선과 투자 유치 계획 등을 통해 감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큐로홀딩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및 개별 기준 모두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반기 검토(감사)의견이 ‘부적정’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적정 감사의견은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거나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큐로홀딩스는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이번 감사의견 부적정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