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최근 글로벌 IT 대란을 언급하며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건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AWS 장애, KT 통신구 화재, 카카오 먹통 사태 등을 예시로 들며, IT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와의 소통을 통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의 이중 삼중 대책 시스템 구축과, 주요 기업들의 서비스 분산 및 이중화, 플랜 B 마련을 촉구하며,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이버 안보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영역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 대한 공격에 대한 방어와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