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정규시즌은 최정의 통산 최다 홈런, 손아섭의 통산 최다 안타, 김도영의 맹활약 등 기록 잔치였다. 최정은 468홈런으로 이승엽 감독의 기록을 넘어섰고, 손아섭은 2505안타로 박용택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145득점,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등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KBO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빅터 레이예스는 201안타를 기록하며 서건창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했다. 2024년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이 탄생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