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뷰런테크놀로지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220억원을 확보하며, 총 330억원의 누적 투자를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라이다 기반 ADAS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뷰런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양산을 위한 사업화 인력 확충 및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다 ADAS 양산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및 검증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OEM) 및 1차 협력사(Tier 1)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6년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 예정된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NH투자증권은 상향 편입된 종목 중 모멘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형주 및 중형주로 승격된 종목들은 편입 이후 모멘텀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상향 편입된 종목들은 지난 15년간 코스피 대비 우월한 상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향 편입된 종목들은 부진한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 편입되는 경우에는 중소형주 펀드 유니버스 편입과 함께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폴디드줌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시설 투자 및 자재 구입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의 미국 증시 상장이 연기됐지만, 올해와 내년 로보택시 상업화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위라이드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였고, 10월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보쉬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레벨 4 자율주행 무인 청소차 '로보스위퍼 S1' 출시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대규모 R&D 비용 투입으로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상용화 성공 여부가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대창, 엠씨넥스, 이화산업 등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금융사들의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46개 금융사 중 41개사가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오롱글로벌, 자이에스앤디 등 일부 기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경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금리 인상 등 거시 경제 불확실성은 주의해야 합니다.

LK삼양이 분기 배당 10원을 결정하며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지급일은 30일이다. LK삼양은 핵심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머신비전, 열화상카메라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독일 슈나이더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머신비전 렌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합작법인은 고객 맞춤형 광학 모듈 개발과 상용화를 담당하며 국내 시장 영업뿐만 아니라, 생산 거점 확보 및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서뷰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고주파 RF 계측 및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센서뷰는 지난 1월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판매망 확보를 위해 리차드슨 RFPD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브로드컴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센서뷰가 공급하는 케이블 조립체는 통신용 반도체, 통신 장비, 통신 기기 등의 성능 측정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S랩이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차량 램프에 탑재 가능한 고정형 3D 라이다 'ML-A'는 0.1도의 해상도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과 연동 가능성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코스텍시스가 NXP Malaysia Sdn.Bhd.와 12억 9922만 3800원 규모의 OM780 FLANGE(RF통신용 PK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코스텍시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스텍시스는 NXP와의 협력을 통해 RF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증권은 아나패스가 OLED 노트북 시장 성장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제시했습니다. AI PC 시장 성장과 OLED 패널 채택 확대, 삼성디스플레이의 높은 시장 점유율, 아나패스 T-Con의 높은 고객사 내 점유율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T-Con 판매단가 상승은 아나패스의 매출 성장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신증권은 엠씨넥스의 고부가 자동차향 매출 확대로 올해 2분기 흑자전환 및 높은 성장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스마트폰향 카메라모듈 매출은 둔화되지만, 중국향 구동계 및 전장향 부품, 자동차향 부품 매출 확대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자동차향 부품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높아, 영업이익 비중이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기가 AI 기기 판매 확대로 인한 수혜를 지속하며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 3694억 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201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활동 증가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MLCC 수요 증가가 컴포넌트 사업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프리미엄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향 MLCC,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출하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CT세미컨덕터가 일본 교세라와 5G 플랫폼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GCT의 첨단 5G 모뎀과 교세라의 ㎜파 안테나 모듈을 결합해 5G 기반 단말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는 GCT의 5G 시장 진출 확대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GCT는 현재 4.5G·4.75G LTE 제품을 전 세계 주요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1위 무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완료한 5G 칩셋 제품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GCT의 성장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연내 XR 플랫폼 공개를 예고하며, 애플 비전프로와 유사한 제품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자,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사인 나무가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나무가는 삼성전자에 XR용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1차 벤더사로,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이 99%에 달해 XR 플랫폼 출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