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일 | 월 | 년 |
| 庚 | 戊 | 庚 |
| | 편인 | 비견 |
| 辰 | 子 | 子 |
| 편인 | 상관 | 상관 |
| 양 | 사(태) | 사(사) |
이사주는 자월 경진일생으로 상관패인격이다.
격은 매우 높지만 조후가 치우쳐 화기의 상태에 따라 운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생일까지만 보면 공무원이라기 보다는 철학자나 도인의 사주에 가깝지만
편인에 비견이 함께 하면 자기신뢰가 지나쳐 그 믿음이 대중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주는 엉뚱한 주장은 할수 있지만
대중교통인 기차에서 맨발을 올려 놓는다거나,
아무에게나 반말을 한다던가,
방송에 나간 말조차 거짓말이라고 우긴다던가
또 나라살림을 개인회사 운영하듯 하는 것은
본인의 사주를 떠나 세상이 만만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이 그에게 세상을 만만하게 여기게 만들었을까?
경금의 특징은 실력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결실을 맺고 지켜내려면 실력 - 즉 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나라에 유력한 정치인들을 보면
이재명, 홍준표, 안철수, 한동훈 등은 을목일간이다.
즉 을목은 경금에게는 처첩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된다.
문재인, 조국 등은 엄마격인 기토가 되고
이명박은 동생격인 신금이고
박근혜는 아들격인 임수이다.
유승민은 아랫사람격인 갑목이고
또 최강욱, 변희재등 윤석열을 공격하는 이들이 자식격인 계수 일간안 경우가 많다.
유승민과 박근혜를 제외하면 모두가 음간의 일간들이다.
즉, 윤석열을 견제할만한 또는 그가 충성할 만큼 또는 두려워 할만한 세력 병화 나 정화 일간의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구지 있다면 부인인듯 리더같은 병화의 김건희 정도랄까. ( 천공도 병화?)
즉, 윤석열의 계속된 실수와 실언들로 드러나는 세상의 만만함은
본인 사주 내부가 아닌 상대 세력간 억부의 균형이 무너져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주도 인연이 우선인지라
만만한 주변환경이
세상을 만만하게 봐도 된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경금은 의(義理: 마땅이 행해야 할 도리 )를 대표한다.
힘이 있는 자에게는 지켜야 하고
힘이 없는 자에게는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
의가 아니니
의는 모르는 체, 힘의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려는
경금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이 코너에서는 생시가 빠진 생일만으로 사주를 논하는 만큼 정확성이 떨어짐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 코너에서는 특정인의 운세나 인품을 논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사주에 나타나는 특징을 통해 사주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히려는 예시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