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의 가재와 들짐승이 밤하늘의 달을 보고 있는 그림입니다.
밤이 되면 먹이를 찾는 들짐승은 어두어 먹잇감이 보이지 않으니 불리하고 가재같은 먹잇감은 자신이 드러나지 않으니 오히려 좋은 환경이 됩니다.
달은 숨기 좋은 환경을 말합니다. 실력이 없어도 드러나지 않으니 부끄러울것도 없고, 또 설령 일이 잘못되어도 환경을 탓하면 되니 책임질 일도 없어집니다.
타로카드에서 이 달 카드를 만나면 숨거나 소극적인 것이 유리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적극적이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환경만 탓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