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넘어 살짝 거만해보이기 까지 한 왕의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세상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룰 수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어지간한 운을 만났을 때는 그 능력이 발휘되어 크게 좋지만, 운이 나쁘다면 오히려 그 능력이 사람들의 경계의 대상이 되어 큰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즉 능력이 뛰어 날수록 운이 나쁘면 더 위험하다는 의미입니다.
타로카드에서 이 황제 카드를 만나면 운이 나쁘지 않은지 먼저 살피고 또 너무 독선적거나 거만하게 비춰져 본의아니게 적을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