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HE HIGH PRIESTESS. (3) - 식 (識.). 공부, 우유뷰단, 자신을 드러내지 않음
사람들은 언제 점을 치는가?
사업을 하려는데 잘 될까요? 안될까요?
금전운이 좋아질까요? 나빠질까요?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질 수 있나요? 없나요?
,,,
등 잘 될지, 안 될지 갈등이 생길때 주로 점을 치게 된다.
이때
타로카드는
마이너카드의 "코인", " 컵", " 바통" , " 스워즈" 를 통해
사업, 연애, 금전, 공부, 진로..등 현재 자신에게 어떤 운이 와있는지, 미래는 어떤 운이 오게 될 것인지를 알게 되고
마이너 카드에 나와있는 [숫자] 로
성공할지 실패할지, 잘 될지 말지,,, 를 알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점자가 " 돈을 잘 벌수 있을까요?" 라고 물은 후
란 점괘가 나왔다면
아직은 학생과 같은 입장에서 돈을 벌때는 아닌데 (메이져 카드의 여사제)
벌써부터 돈을 벌려고 한다면 (마이너 카드의 코인)
당연히 돈을 벌기 힘들겠지요. (마이너 카드의 숫자 2),, 란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마이너 카드의 숫자는 성패를 알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숫자 (數)로 상 (像)을 알 수 있는 수상학 (數像學) 에 대해서 공부해 보기로 하자.
수상학의 기원은그 옛날 태호 복희씨와 우임금에 의해 발견된 [하도와 낙서]의 그림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도와 낙서에는 우주의 생성원리 (만들어진 원리)와 상생원리 (우주가 발전하고 움직이는 원리) 가 들어있는데
그 원리를 방위와 십간 (갑자을축병인정묘무기경신임계), 숫자,,,, 등으로 나타내고 있다.
지금은 타로점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므로 그 원리들을 자세히 밝히기 보다는
숫자의 의미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자세한 원리는 혼몰님의 [타로강의실] 코너에 나와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란다.
숫자의 의미를 간단하게 알아보면
0 - 무극
1 - 태극
2 - 분열
3 - 최초의 희망
4 - 갈등
5 - 일단락 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는 이루기 힘든 상황
6 - 새로운 시작,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물은 없는 때
7 -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생기는 때
8 - 최종 목표를 향한 마지막 고비
9 -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목표 달성
10 - 천국에서만 볼 수 있는 , 신 만이 가질 수 있는 목표
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쉽게 정리를 해 보면
<1> 은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 이고
<2> 는 시작은 했지만 어떤쪽으로 발전할지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고
<3> 은 이제 뭔가 가능성이 눈앞에 보이는 긍정적인 단계이고
<4> 는 가능성은 보이지만 더이상 진전되는 것 같지 않아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여지는 단계라 할 수있고
<5> 는 조금 눈에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확신이 안서서 혼란스러운 상태이고
<6>은 어느정도 안정은 되고 정리는 되 가는 상황같지만 속시원하게 일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어서 답
답한 상황을 말하고
<7>은 비로소 이때부터 그동안의 일들이 잘 진행되고 한 여름의 푸르른 나무처럼 원기왕성하게 활동할 때를 말하
고
<8>은 최종 열매를 맺으려 갈등하는 단계라서 가장 고비가 심한 단계, 가장 부정적인 단계라 할 수 있고
<9> 는 가을에 열매를 맺고 수확을 하는 단계 처럼 원하는 것을 이루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즉, 완성의 단계이다.
<10> 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을 원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 단계가 되면 겨울잠을 자고
내년을 준비하고 조용히 자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욕심이 한도끝도 없으니 더 많
은 것을 갖길 원하나,, 더이상 갖을 수 있는 복이 아니고 하늘에 맞겨야 하고 순응하는 삶
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충고하고 있기도 한 숫자이다.
간단하게 숫자의 의미를 알아봤으니
다시 타로점을 쳐 보자.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결과가 좋을까요? "
란 질문의 점괘가 아래 그림처럼 나왔다면
"이제 공부 (스워즈) 가 막바지에 접어들어서 아주 힘든 상황이네,, (숫자 8)
그런데 그 갈등을 넘기지 못해서 다른거 (취업,,)나 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겠네. (마법사.- 엉뚱한 생각 , 가벼운 마음, 호기심)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결과가 있을테니 괜히 다른 생각을 하느라 시간낭비하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 라고 해석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