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자신의 분수를 알고

그것을 닦으며,

분수에 만족하며 사는 것을

삼분지도라한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

소명의식을 가져라..

 

 

그런데 나 자신은 누구고, 나의 분수, 소명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

바로 자신의 욕망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생명의 존재이유는 욕망이다.

 

욕망이 없다면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설령 태어났다 해도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욕망은 부정적 의미로 해석되기 쉽지만

욕망이 사회에 맞춰지면 소명이 되는것이다.

욕망을 추종하고 실현함으로써

주어진 사회 및 우주자연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풍족한 삶을 살아도

사회적 환경이나 개인적 여건에 의해

자신의 삶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정해진 욕망과 다르게 되면 방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욕망은 자연이 정해준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자신의 욕망 자체를 알아야하는데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욕망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간단하게

 

자기 사주의 일간을 보고

자기 사주의 격과 용신을 보면

자신의 욕망이 어디를 향해야 할지, 어떻게 소명으로  승화해야 할지  알 수 있다.

 

그런 역할을 위해 사주명리학이 수천년전부터 연구 되어왔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때가 되어, 스스로 느끼고 알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론?

 

최소한 자기 사주는 자기가 알아야 한다는...

 

다만 너무 늦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