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3할 타자 이우성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마치고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해영은 퓨처스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하며 구위를 회복했고, 이우성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범호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 회복을 확인하고 완벽한 몸 상태를 갖춘 후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정해영이 마무리로 복귀하면 필승조가 강화되고, 이우성의 합류는 지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이번 주 홈 6연전을 치르며 선두 수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