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임애지가 준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임애지는 3라운드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판정 결과는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임애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코치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복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애지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2026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