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임애지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복싱의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애지는 준결승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에게 2-3으로 판정패했지만, 16강과 8강을 모두 승리하며 2012년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한국 복싱에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애지는 2022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아크바시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판정에서 아쉽게 밀렸습니다.

임애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복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4년 뒤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