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치고 단독 8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올림픽 골프 최고 순위를 달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메달권에 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김주형은 경기 후 눈물을 보이며 '손흥민 선수가 왜 우는지 알겠다'며 태극마크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며 받았던 스트레스와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에게 받은 위로가 겹쳐 감정이 북받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