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5개)에 등극했다.
결승전에서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꺾은 김우진은 자신을 '메시'에 비유하며 엘리슨을 '호날두'에 빗대어 둘의 라이벌 관계를 축구계의 '메시 vs 호날두'에 빗대어 표현했다.
엘리슨은 김우진의 실력을 칭찬하며 '한국 킬러'라는 별명에 걸맞게 앞으로도 김우진과의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선수는 4년 뒤 LA 올림픽에서 다시 맞붙을 것을 예고하며 양궁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