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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의 시대'를 알리는 날…이도현은 '금빛 등반' 나선다[오늘의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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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올림픽 금메달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오늘 결승전!
2024 파리올림픽 10일째, '셔틀콕 여왕' 안세영이 오늘(5일) 오후 5시55분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 나선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로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제패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로, 안세영은 8승 5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은 오후 5시 콤바인 준결승 볼더링 경기에 나서며, 레슬링 이승찬은 오후 10시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에서 레슬링 전설 미하인 로페즈와 맞붙는다.
탁구 신유빈은 전지희, 이은혜와 함께 오는 6일 오전 3시 여자 단체 16강전에 나선다.
사격 스키트 김민수와 장국희는 오후 4시 혼성 경기에 출전하며, 다이빙 김나현은 오후 5시 여자 10m 플랫폼 예선 경기를 치른다.
2024-08-05 0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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