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계의 섭식장애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얀야 간브렛이 선수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섭식장애를 앓는 현실을 지적하며, '해골처럼 보이는 선수들'을 경기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브렛은 선수들의 건강 검사 강화뿐만 아니라 섭식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며, 이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대회 전 섭식장애 등 건강 문제를 검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