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2-0으로 꺾은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앤드리 애거시, 라파엘 나달, 슈테피 그라프, 세리나 윌리엄스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딛고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