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한계로 당 장악? 9명 중 5명 '내 사람'… 윤심 vs. 한심, 뜨거운 '당내 권력 게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당 장악에 나섰다.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 신지호 전 의원 등 친한계 인사들을 지명직 최고위원과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하며 '내 사람'으로 당을 채우고 있다.
이로써 한 대표는 9명의 최고위원회에서 5명의 확실한 우군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정책위의장에는 친윤(친윤석열)계 김상훈 의원이 내정되면서 친윤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친윤계에서는 관례적으로 박수로 추인해 왔던 정책위의장 선출에 표결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당내 갈등 봉합과 당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