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영화 '실미도'의 실제 배경이 된 실미도 부대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첫 사과가 나왔습니다.

1971년 발생한 실미도 사건은 북파 공작원 양성소였던 실미도 부대원들의 무장 탈영과 그에 따른 희생을 다룬 사건입니다.

당시 사형을 당하고 암매장된 4명의 공작원 유해 발굴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과는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53년 만에 이뤄진 국방부의 공식적인 사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