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트의 자존심 하지민(35·해운대구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요트 딩기 7차 레이스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중간 순위를 26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민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대회에서 7차 레이스 1위를 비롯해 매 레이스 순위를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다.
현재 선두는 호주의 맷 웨런이지만, 5일 9, 10차 레이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며 한국 요트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