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이 콘서트 무대에서 '11월 계약 종료'라는 가사를 선보여 팬들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긴장시켰다.
소연은 솔로 무대에서 욕설이 담긴 가사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가사가 화제가 되었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은 (여자)아이들은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소연의 가사는 큐브와의 재계약 불발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큐브 측은 해명하며 재계약 시기가 내년이며 가사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고 밝혔지만, 팬들은 소연의 이후 행보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소연은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핵심 프로듀서로 활동해왔으며, 그룹의 히트곡 대부분을 만들었다.
이번 사건으로 소연의 행보와 (여자)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