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 진출하며 한국 사격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영재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586점으로 4위를 기록,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조영재는 5일 오후 4시 30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고, 조영재가 메달을 추가 획득한다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