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이 폭발할 조짐을 보이면서, 외교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한 사건 이후,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되었고, 가자지구는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되었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 레바논, 이란 등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에게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재외공관과 함께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한국인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