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의 슈퍼스타 데빈 부커가 2015년 NBA 드래프트 당시 마이애미 히트와의 워크아웃을 잘 치르고 마이애미행을 꿈꿨던 사실을 밝혔습니다.
당시 부커는 마이애미 근처에 집을 알아볼 정도로 마이애미행에 대한 의지가 강했지만, 마이애미는 저스티스 윈슬로우를 선택했고 부커는 피닉스로 향했습니다.
부커는 팻 라일리 사장이 자신과의 대화에서 '클레이 탐슨 같은 슈터를 찾고 있다'며 슈팅력 강화를 강조했던 것을 언급하며 드래프트의 불확실성을 토로했습니다.
이후 부커는 피닉스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했고, 윈슬로우는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