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200m에서 잭슨이 예선 기권하며 자메이카 육상의 부상 악몽은 계속됐다.
잭슨은 200m 세계 2위 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갑작스러운 몸살로 출전을 포기했다.
앞서 여자 100m에서는 '역대 최고 여자 스프린터'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준결선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하며 은퇴 경기는 무산되었다.
2021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100m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던 자메이카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부상 탓에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