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다.
안세영은 4강에서 툰중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안세영의 결승 상대인 허빙자오는 준결승에서 마린과의 경기 중 마린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린은 경기 중 다리 부상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고, 허빙자오 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마린을 위로했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마린의 부상으로 인해 체력 안배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