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징계 해제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플레이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3년 출전 금지에서 절반 감경된 뒤 지난 4월 복귀했다.
올 시즌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던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윤이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 동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