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22년 7월 퀸즈크라운 이후 징계로 인해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윤이나의 우승은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그는 4라운드 동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2위 방신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윤이나의 전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와 퍼팅 실력이 빛났으며, 폭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으로 윤이나의 상금 랭킹은 2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