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패한 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웹'이 신유빈의 기합 소리를 문제 삼았다.
매체는 신유빈의 기합이 지나치게 시끄러웠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절규'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하지만 이는 탁구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수들의 기합을 과장되게 해석한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편향된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단식에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탁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