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2200명 팬들과 함께하는 초대형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방송에서 50대의 대형버스와 2200명의 팬들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던 이번 체육대회는 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박서진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고,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스무 살에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팬의 사연을 소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의 생애 첫 듀엣 무대 '내 귀에 캔디'가 공개되어 현장을 열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