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대표적 재정 포퓰리즘'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공식 건의했습니다.
협의회는 해당 법안이 13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면서도 효율성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권 침해와 삼권분립 위반이라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번 건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참여했습니다.